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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 2030년까지 수출 500억 달러 목표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 2030년까지 수출 500억 달러 목표
  • 정계성 기자
  • 승인 2019.05.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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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을 선포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을 선포했다. /뉴시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정부가 22일 충북 오송에서 바이오헬스 비전선포식을 갖고 중점육성 산업으로 지정,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해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다.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우리의 관심은 오래 사는 것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으로 달라지고 있다. 바이오헬스 산업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며 중점 육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성장잠재력도 크지만, 무엇보다 높은 수준의 연구와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인프라를 갖춘 우리나라가 유리한 산업분야라는 게 정부와 청와대의 판단이다. 정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바이오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 시장규모는 1조8,000억 달러 수준이며 매년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48억 달러의 신약기술을 해외에 수출했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도 144억 달러로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 혁신적 신약, 치료기술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 보장을 목표로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규제 합리화 ▲생산활력 제고 및 동반성장 지원 ▲시장진입 지원 및 해외진출 촉진 전략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인재와 기술력이 있다. 우리 의학과 약학은 주요 암 생존률에서  OECD 상위권의 실력을 갖췄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기반과 병원시스템,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정교한 생산 관리능력과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면서 “지금이 우리에게는 바이오헬스 세계시장을 앞서갈 최적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의 앞선 의료기술과 IT 기술, 인력과 시스템 등이 해외 시장에 패키지로 수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의 도전과 투자는 국가의 자산이다. 익숙한 길에 안주하지 않고, 한발 앞선 투자, 뚝심 있는 도전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바이오헬스 기업인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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