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의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금융업계 최초의 선진국형 요양시설인 ‘위례빌리지’를 오픈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의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금융업계 최초의 선진국형 요양시설인 ‘위례빌리지’를 오픈했다. /KB손해보험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금융업계 최초의 선진국형 요양시설인 ‘위례빌리지’를 오픈해 주목 받고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급격한 노령화에 따른 은퇴노후준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요양사업 회사다. 2016년 12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1호 사업장인 ‘강동케어센터’ 오픈했으며, 2호 사업장인 ‘위례빌리지’를 지난 4월 오픈했다.

지난 4월 18일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금융업계 최초의 요양사업이라는 점과 향후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정진철 의원,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김영선 교수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위례빌리지’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선진국형 요양시설이다. 기존 요양시설들이 대부분 시골에 위치한 전원형으로 접근성이 좋지 않은 반면, ‘위례빌리지’는 도심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기업의 요양사업 진출이라는 점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진보된 요양서비스 인프라가 기대된다. 이처럼 기존 요양시설들과 차별화된 장점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평로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KB금융그룹 브랜드에 걸맞도록 시설운영과 케어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업계의 모범이 되겠다”며 “2016년 말부터 운영 중인 ‘강동케어센터’와 최근 개소한 ‘위례빌리지’를 발판으로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리고 밝혔다.

한편, 위례빌리지는 현재 입소 신청이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B골든라이프케어 홈페이지 또는 위례빌리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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