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장 한동근)가 24일 연수구 내 취약계층 20세대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 사진은 한동근 가스공사 인천LNG기지 본부장(왼족)이 연수구 내 소외계층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장 한동근)가 24일 연수구 내 취약계층 20세대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 사진은 한동근 가스공사 인천LNG기지 본부장(왼족)이 연수구 내 소외계층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 한국가스공사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장 한동근)는 24일 연수구 내 취약계층 20세대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기증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한동근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증된 공기청정기는 연수구청이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 등을 선정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연수구 내 한부모 가정, 중중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가정, 다자녀 영유아 가정 등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됐다. 공동시설이 아닌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지원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인천LNG기지는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저희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건조기, 공기청정기를 지원한 바 있다.

한동근 가스공사 인천LNG기지 본부장은 “초미세먼지로 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실내공기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수구내 어려운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수구민들을 위한 복지향상에 힘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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