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견 수렴, 분유 캔상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안전캡 도입키로
수유 및 보관방법에 대한 영상물 제작 등 캠페인 진행 계획도

남양유업이 오는 6월부터 업계최초 투명 안전캡을 도입하고, 안심수유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오는 6월부터 업계최초 투명 안전캡을 도입하고, 안심수유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 남양유업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이 자사 분유제품에 ‘투명 안전캡’을 도입한다. 기존 모든 분유의 안전캡은 불투명해 외부에서 유입된 이물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업계 최초 시도다.

남양유업은 오는 6월부터 안전캡 특성에 따른 분유업계 공통 문제 해결을 위해 업계 최초로 안전캡을 투명하게 개선하고 안심수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쉽게 투명 안전캡을 개발해 업계 최초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유 및 보관방법에 대한 영상물 제작 등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안전하게 만든 100% 안심 남양분유를 수유기간 동안 안전하게 먹일 수 있도록 기존 안전캡을 투명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홍원식 회장의 일등품질 철학을 반영해 고객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품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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