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서종규 기자  중견주택업체들이 내달 8,927세대를 공급한다.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동양산업개발·씨티건설·반도건설·모아종합건설 등 중견주택업체 16개사, 18개 사업장의 6월 공급 물량은 8,927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7,878세대)과 전년 동기(6,384세대) 대비 각각 13%, 4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는 전년 동기(920세대) 대비 377% 증가한 4,38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2,645세대 △경기 1,202세대 △인천 720세대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1,314세대 △대구 1,302세대 △광주 192세대 △강원도 916세대 △충청남도 784세대 △제주도 32세대 등 총 4,54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