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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4조원대 건강기능식품 시장 ‘노크’
빙그레, 4조원대 건강기능식품 시장 ‘노크’
  • 범찬희 기자
  • 승인 2019.06.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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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 빙그레가 내놓은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 빙그레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 빙그레가 내놓은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 / 빙그레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빙그레가 4조원대로 성장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3일 빙그레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내놓고, 그 하위 브랜드로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VIVACITY)’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맛있으면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고 있다. 향후 제품 속성에 따라 다양한 하위 브랜드와 제품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처음 출시되는 비바시티는 28~35세 여성을 주 타깃으로 삼았다. 스틱젤리 3종과 구미젤리 3종으로 구성된다. 스틱젤리 3종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등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미젤리 3종은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성분이 들어있다고 전했다.

비바시티는 가수 강민경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영상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비바시티 담당자는 “강민경씨의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고 있는 이미지에 부합해 초기 인지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빙그레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문을 두드린 건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6년 3조5,563억원에서 지난해 4조2,563억원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