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방송인 한석준의 딸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배우 김지영, 방송인 한석준, 모델 송해나, 그룹 B1A4 멤버 산들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늦깎이 아빠가 된 한석준은 딸 자랑을 하며 해맑은 ‘딸 바보’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아이를 (한석준 나이)44살에 얻게 됐다”며 “아이의 입 냄새가 너무 좋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MC 이영자가 “아이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다”고 말했고, 한석준의 딸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석준의 딸은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방청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빠를 똑 닮은 아이의 모습에 방청객들은 감탄사를 내비치기도.

앞서 지난해 4월 한석준은 12살 연하의 사진작가와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같은 해 5월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한석준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2015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현재 채널A ‘닥터 지바고’ 등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