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군 복무 당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플럼액터스 제공
임시완이 군 복무 당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플럼액터스 제공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그룹 ZE:A(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군 복무 당시 휴가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일요신문>은 “임시완이 군 복무 기간 일반 병사보다 2.08배 많은 123일의 휴가를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시완은 최근 현역에 입대한 연예인 가운데 가장 많은 휴가를 받았다.

임시완은 연가 28일, 포상휴가 18일, 위로휴가 51일, 보상휴가 14일, 진료를 목적으로 한 청원휴가 12일 등을 포함해 총 123일의 휴가를 나왔다. 전체 군 복무 기간 가운데 약 20%를 군부대 밖에서 보낸 셈이다.

이 매체는 임시완 외 연예인 출신 병사 상당수의 휴가일수 역시 일반 병사에 비해 많아 사실상 연예병사제도의 부활이자 연예인 특혜라는 지적도 덧붙였다.

해당 보도에 대해 임시완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은 사실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임시완은 지난 3월 27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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