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가 배달의 민족과 함께 ‘청결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스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과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위생 교육 캠페인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5’를 진행한다.

‘청결왕 프로젝트’는 배달의 민족이 지난 4년간 진행해온 배달앱 유일의 배달 업소 위생 교육 프로젝트다. 창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위생의 중요성을 깨닫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시즌은 세스코가 사회 공헌 차원에서 적극 지원에 나선다. 그동안 이론 교육만 실시했던 것과 달리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 내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실습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스코의 식품 안전 및 위생, 매장 청결에 대한 수준 높은 콘텐츠와 전문 교육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생 교육은 6월부터 8월까지 세스코 터치센터와 배민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교육기관 인증을 받은 식품 위생 및 안전 교육 전문기관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위해 한식, 중식, 양식, 분식, 제과시설 등 다양한 식품 산업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국내 유일의 체험형 시설이다.

교육 참석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은 배달의민족 사장님 사이트를 통해 ‘도전! 청결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청결왕 솔루션 세트와 ‘화이트 세스코’ 위생진단 서비스 2회를 제공한다.

청결왕 솔루션 세트는 세정제, 살균소독제, 친환경 주방세제 등 세스코에서 연구개발한 세스케어 위생관리용품 8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까다로운 위생관리를 고집하는 셰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미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화이트 세스코’ 위생진단 서비스는 외식업장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 사고 등의 리스크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단·컨설팅 하는 서비스 상품이다. 다양한 업종별로 맞춤형 식품안전 진단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특히 세스코 환경위생 전문가가 시설 진단부터 해충 문제, 안전 진단, 눈에 보이지 않는 위해 요소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해준다.

한편, 세스코는 최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협약을 맺고,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든 외식업장에 대해 1년간 통합해충방제 서비스인 ‘블루 세스코’와 식품안전 서비스 ‘화이트 세스코’ 등 종합 환경위생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세스코 관계자는 “맛과 함께 깨끗함이 외식업장의 경쟁력이 된 지금, 소비자들은 배달 음식을 하나 시킬 때도 해당 식당의 위생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는 추세”라며 “‘화이트 세스코’는 식재료 하나하나 살펴보는 일부터 시작해 음식이 만들어지는 시설과 주방 구석구석까지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컨설팅하는 식품안전 솔루션으로, 모든 외식사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화이트 세스코’의 콘텐츠 및 식품안전 교육을 통해 위생관리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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