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을 확정 짓은 배우 이태리 / 뉴시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을 확정 짓은 배우 이태리 /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이태리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을 확정짓고 김혜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18일 이태리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배우 이태리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진미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SKY 캐슬’을 통해 큰 사랑을 얻었던 김혜윤이 ‘단오’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에서 이태리는 나이, 국적, 출신, 진짜 이름까지 베일에 싸여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진미채’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진미채’ 캐릭터는 고등학교 대표 꽃미남 군단 A3의 비공식적인 멤버로 불릴 만큼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지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캐스팅과 관련해 이태리는 “작품에 출연하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분 좋은 부담감이 있다”며 “너무나 매력적인 ‘진미채’에 기대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태리는 1998년 방영된 SBS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KBS 2TV ‘명성황후’(2001~2002) KBS2TV ‘성균관 스캔들’(2010) MBC ‘해를 품은 달’(2012) SBS ‘옥탑방 왕세자’(2012) SBS ‘대풍수’(2012~2013)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이태리는 지난해 방영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서도재(이민기 분)의 비서 ‘정주환’ 역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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