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이별 극복법을 밝힌 한혜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자신만의 이별 극복법을 밝힌 한혜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자신만의 이별 극복법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전 애인의 그리움을 잊지 못해 새로운 사랑을 해도 괴로운 한 여성분의 사연이 담겼다.

해당 사연을 접한 MC들은 하나같이 전 애인에 대한 사랑을 빨리 극복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는 한편, 각자만의 이별 극복법을 털어놨다.

먼저 곽정은은 “20대 때는 사랑의 상처를 빨리 지우기 위해 다음 연애를 했다”며 “지금은 헤어지고 나면 휴식기가 많이 걸리는 것 같다. 그래서 1년 반 연애를 쉬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우재는 “이별을 하면 그 감정을 즐긴다”며 “옛날에는 청소하다 울고, 갑자기 얼굴이 일그러지며 눈물이 날 때가 있다. 그럴 때 슬픈 음악과 영화를 봐서 감정의 밑바닥까지 갔다가 온다. 그러고 나면 개운해진다”고 이별 극복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혜진은 “나는 무조건 운동이다”라며 “운동을 할 때 도파민과 엔돌핀이 나온다. 정신을 다스릴 수 있다. (그렇게 하다보면) 몸이 점점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숙은 “요즘 몸이 점점 좋아지더라”라고 웃으며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2’는 일반인 사연자들의 연애 이야기를 듣고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장훈, 김숙, 한혜진, 주우재, 곽정은이 고정 MC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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