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포스코건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내달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C1블록에 1396세대의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내년 C2블록에 1475 세대 규모의 단지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8세대 △76㎡ 479세대 △84㎡ 869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단지에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함께  휴게공간 ‘더샵 페르마타(Fermata) 정원’ 등 특화된 조경이 갖춰진다. 여기에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룸 △작은도서관 △사우나 시설 △실내 체육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분당 아파트의 노후화와 판교테크노밸리의 확장으로 오포지역이 판교·분당의 대체주거지로 눈길을 끄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 향상이 기대된다”며 “경기 광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인 만큼, 더샵 스마트기술 브랜드‘아이큐텍(AiQ TECH)’의 기술력으로 지역을 대표할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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