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이선민 기자
21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이선민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8%,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7%였고, 기타 정당이 1%였다.

지난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민주당과 정의당이 각각 1%포인트 상승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한국당은 변함없었다.

민주당 지지율이 대구·경북서 10%대로 주저앉았다. 대구·경북 지역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한국당 39%, 민주당 17%, 정의당 9%, 바른미래당 7% 순이었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 38%, 인천ㆍ경기 40%를 기록해 수도권에서 아직까지 강세를 보였다. 한국당 지지율은 서울 20%, 인천ㆍ경기 19%였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6%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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