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빌라 주택건축정비사업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일 강서구 KC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총 4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946억원이다.

전용 면적별 세대수는 △59m2 185세대 △74m2 45세대 △84m2 170세대 등 소형평형과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체 세대 중 조합원 분양분은 229세대이며 일반 분양분은 165세대, 임대주택 분양분은 6세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있어 아파트 외벽의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루프탑 라운지를 포함한 커뮤니티 특화시설, 세대별 미세먼지 특화설비를 설치하는 등 주거 쾌적성과 상품성을 극대화해 단지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2020년까지 총 150여개의 기업·연구기관들이 입주하고 16만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의 노른자 지역”이라며 “당사를 믿고 지지해주신 조합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당사의 설계·건축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한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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