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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미국 상무부 제소 “통신장비 불법 압류”
화웨이, 미국 상무부 제소 “통신장비 불법 압류”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9.06.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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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미국 상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화웨이
화웨이가 미국 상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화웨이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화웨이가 미국 상무부를 제소했다. 자사 통신장비를 불법적으로 압류했다는 이유에서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웨이가 미국 상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정부가 자사 장비를 돌려주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화웨이 주장에 따르면 관련 장비는 미국 정부의 결정에 따라 2년 가까이 압류된 상태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 2017년 7월 컴퓨터 서버, 이더넷 스위치 등을 포함한 통신장비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실험실로 가져갔다는 것이 화웨이의 주장이다. 

이후 장비를 중국으로 보내지 않고 미국 정부가 기기 반환 도중 알래스카에서 몰수했다는 것이다. 화웨이는 미국 상무부가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화웨이 측은 “우리 장비는 미국의 통제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며 “미국이 아닌 지역에서 제작됐기 때문에 별도의 허가도 필요하지 않다. 현재 관련 장비는 알래스카 창고에 남아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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