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DJ로 활약한 소감을 밝힌 배우 오나라 / 오나라 인스타그램
라디오 DJ로 활약한 소감을 밝힌 배우 오나라 / 오나라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오나라가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스폐셜 DJ로 활약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나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 타임' 스폐셜 DJ 무사히 끝냈습니다”라며 “시작 전에 영혼 가출하고 너무 떨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사연 보내주시고 응원 문자 주신 분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나라는 잠시 자리를 비운 최화정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스폐설 DJ 첫 날을 맞이해 'SKY 캐슬‘에서 입었던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며 재치있는 입담을 보이는 것은 물론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무한 발산한 것.

또한 오나라는 라디오를 통해 차기작 소식도 전했다. 차기작에 대한 청취자의 물음에 “현재 영화 촬영 중”이라며 “아직 가제지만 ‘입술은 안돼요’다. 올해 열심히 해서 극장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SBS ‘용팔이’(2015), JTBC ‘품위있는 그녀’(2017), tvN ‘나의 아저씨’ 등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과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올해 초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진진희’ 캐릭터를 찰떡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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