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행보를 긍정 검토 중인 수지 / 뉴시스
스크린 행보를 긍정 검토 중인 수지 /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6일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시사위크>와의 통화에서 “수지가 김태용 감독의 신작을 긍정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수지가 제안 받은 작품은 김태용 감독이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상업 영화다. 제목, 스토리, 장르 등 구체적인 정보는 베일에 싸여있는 상태다.

앞서 수지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백두산’ 출연을 확정 지으며 스크린 복귀를 알린 바 있다. 영화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 임박하면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마동석, 하정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해당 작품에서 수지는 하정우의 아내 역을 맡았다.

현재 수지는 오는 9월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영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 ‘배우’로서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수지가 과연 작품들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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