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아시아지역담당 조나단 그레이빌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커티스 장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미국 푸르덴셜생명 및 한국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들이 디지털 이노베이션 오피스 오픈을 축하하며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해 ‘디지털 이노베이션 오피스(Digital Innovation Office, 이하 DIO)’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은 업계 최초로 NBS(Needs Based Selling)라는 고객 맞춤형 보장 설계를 창립 초기부터 제공해 왔다. 신설되는 DIO에서는 고객 경험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과 정교한 분석을 통해 지금보다 앞선 맞춤형 보장 설계를 제공한다. 또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 어떤 채널에서든 동일한 경험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은 고객 니즈 분석 및 보장설계 외에도 라이프플래너의 영업활동과 각 개인의 업무 코칭 등에서도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공한다. 

이번 DIO의 신설은 미국 푸르덴셜생명 본사의 투자로 이뤄졌다. 이미 미국 본사에서 디지털 고객서비스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커스터머 오피스(Customer Office)의 기술과 경험도 지원될 예정이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올해로 푸르덴셜생명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DIO는 푸르덴셜생명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고 고객 혁신을 해 나가기 위한 여러 변화의 하나”라고 설명힜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와 리스크에 보다 능동적이고 민첩하게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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