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사진 우측)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이채은 /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2' 제공
오창석(사진 우측)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이채은 /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2'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 2’(이하 ‘연애의 맛 시즌2’)에 출연 중인 이채은이 오창석을 향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 2’(이하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가상이 아닌, 현실 연애를 경험하며 설렘을 전하는 신개념 예능이다. 지난 5월 23일 ‘시즌2’ 시작 이후 출연진들의 꿀케미로 안방극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5회분에서는 오창석-이채은 커플이 600m 높이 산 위에 올라 패러글라이딩에 도전, 한층 더 각별해지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창석은 하늘 위에서 이채은에게 무전기를 통해 “네가 진짜 좋아진 것 같다”는 깜짝 고백을 던졌고, 착륙한 뒤 미리 준비한 레드카펫 위에 올라 이채은에게 꽃다발을 안겨 로맨틱한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채은을 끌어안는 오창석 /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 2' 제공
이채은을 끌어안는 오창석 /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 2' 제공

27일 방송될 ‘연애의 맛 시즌2’ 6회분에서 이채은은 오창석의 애틋한 고백에 화답하듯 깜짝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창석이 열연 중인 일일극 ‘태양의 계절’ 촬영 현장에 이채은이 방문한 것. 이채은은 ‘태양의 계절’ 스태프들에게 준비한 음료를 나눠주는 센스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오창석은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을 위해 이채은이 준비한 깜짝 생일 이벤트를 접한 후 감동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진다.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이채은을 바라보던 이창석이 이내 뜨거운 포옹을 했다고. 두 사람의 점점 짙어지는 핑크빛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연애의 맛 시즌2’ 제작진은 “이미 제작진 사이에서는 두 사람을 ‘제2의 이필모-서수연 커플’로 점찍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조차 예측이 힘들정도로 빠르게 전개되는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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