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수) 30℃ 안팎 더위 계속… 자외선·오존 주의
[날씨] 오늘(수) 30℃ 안팎 더위 계속… 자외선·오존 주의

시사위크 수요일인 오늘(3일·수) 날씨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다. 한편,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날씨는 아침 최저기온 서울과 대구 20℃, 대전과 광주, 강릉 19℃로 출발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 대전과 광주 30℃, 대구 32℃, 강릉 27℃까지 올라 덥겠다. 이에 따라 강원영서와 경북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 습도가 높아 불쾌감도 강하게 나타나겠다. 시원한 옷차림과 함께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게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다만, 자외선과 오존의 지수가 '나쁨~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피부 및 호흡기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게 일겠다. 다만, 제주해상은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서해상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갈수록 날은 더 더워지겠고, 토요일(6일)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해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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