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은 3일 오후 10시(국내 기준)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3일 오후 10시(국내 기준)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인스타그램이 또 다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올 들어 다섯 번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3일 오후 10시(국내 기준)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사진, 동영상 등이 업로드되지 않거나 다이렉트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았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오류로 확인됐다. 

이에 인스타그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스타그램 고객들이 전송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다”며 “문제가 발생해 죄송하다. 시스템을 복구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접속 장애는 4일 오전 8시까지 지속됐다. 인스타그램은 “문제가 해결됐다”며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다만, 오류 발생 원인 등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인스타그램은 올 들어 총 5번의 오류를 일으켰다. 지난 2월과 5월을 제외, 매달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 실제 △1월 △3월 △4월 △6월 △7월 등 총 5번의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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