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내부
 
현대엠코가 위례신도시에 ‘엠코타운’ 아파트를 공급한다.

23일 현대엠코에 따르면 오는 5월 위례신도시 A3-7블록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동, 총 970가구로 조성됐으며 전용면적 95㎡인 중형 4개 타입과 101㎡ 1개 타입 369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엠코는 위례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과 불과 500m 떨어진 곳에 ‘엠코타운’을 마련하고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쇼핑·커뮤니티 광장 등을 연계한 도시공간으로 지역 시민들의 중심 공간지대인 ‘트랜짓 몰(Transit Mall 신교통수단의 이동경로에 따라 연도에 지어지는 복합 상가)’과 가까이해 호평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 역시 편리하다.

위례신도시 내 세부개발 계획에 따르면 엠코타운 인근에 노면전차 ‘트램(Tram)’이 운행될 계획이다. 트램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신설역인 우남역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위례신도시 중심 도로 교차점에 위치해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 등 도로교통망의 정비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근처에는 초·중․고교가 각각 신설될 예정이다. 이에 자녀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기존 서울 잠실,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밖에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그간 청정 자연환경을 유지해 온 점도 특이점으로 꼽힌다.

엠코타운 동쪽으로 청량산과 성남CC까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하는 친환경 단지이다.

한편, 현대엠코는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모델하우스를 오는 5월경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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