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2시 19분 미국 LA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LA 북북동쪽 200km 지역이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리지크레스트에 있는 카사 코로나 레스토랑 뒷쪽에서 발생한 화재. /뉴시스·AP
6일 오후 12시 19분 미국 LA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LA 북북동쪽 200km 지역이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리지크레스트에 있는 카사 코로나 레스토랑 뒷쪽에서 발생한 화재. /뉴시스·AP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5일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6일 오후 12시 19분 미국 LA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LA 북북동쪽 200km 지역이다. 

AP통신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날 강진은 최근 20년간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알려진다. 일부 건축물이 훼손되는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해당 지역에는 이틀째 지속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2시 33분에는 LA 북북동쪽 195km 지역에서 6.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CNN은 “지진 발생 이후 1,400건 이상의 여진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지진 이후 주택 화재도 발생했다. 건물에 금이 갔고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도시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 사태가 나타났지만 심각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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