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수요일(10일) 전국에 장마가 오기 전까지는 서울의 낮 기온이 31℃선 안팎을 넘나들면서 덥겠다.
다음 주 수요일(10일) 전국에 장마가 오기 전까지는 서울의 낮 기온이 31℃선 안팎을 넘나들면서 덥겠다.

시사위크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 주 수요일(10일) 전국에 장마가 오기 전까지는 서울의 낮 기온이 31℃선 안팎을 넘나들면서 덥겠다.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 특히, 농경지의 경우 축사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축사에 단열재를 부착하여 복사열이 유입되는 걸 방지하는 게 좋겠고, 지붕 위에 물을 뿌려서 온도 저감을 유도하는 것 또한 좋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07‧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호남과 제주 지역에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 인천 23℃, 수원 20℃, 춘천‧대전 21℃, 청주 23℃, 광주 22℃, 전주 21℃, 부산‧대구 20℃, 제주‧강릉 21℃, 속초 23℃, 울진 18℃, 울릉도 19℃, 백령도 16℃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대전 35℃, 인천 32℃, 춘천‧청주 36℃, 광주 34℃, 전주 33℃, 부산 27℃, 대구 30℃, 제주 27℃, 속초‧강릉‧울진 25℃, 울릉도 24℃, 백령도 32℃를 보이겠다.

내일 남해상으로 는 비가 내리겠으니 이 점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최고 4m까지 높게 이는데다, 오늘 밤부터는 남해와 동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 있는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분들은 각별히 유하셔야겠다.

일요일인 내일(7일)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5~20mm의 비가 내리면서 월요일(8일)까지 이어지겠고, 화요일(9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시작 돼 수요일(10일)부터는 전국에 장마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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