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터넷언론상 인터넷신문 부문 이어 올해 기자 부문 수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시사위크(대표 이형운)가 제3회 인터넷언론상을 수상했다. 인터넷언론상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제정한 시상식으로, 시사위크는 지난해 ‘인터넷언론상’ 인터넷신문 부문에 이어 올해 기자 부문까지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인신협, 제3회 인터넷언론상 수상자 발표… 2개 부문 총 14점 선정

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는 ‘제3회 인터넷언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위원장 최정식 보안뉴스 대표)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3회 인터넷언론상’은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인터넷 언론상’은 공모를 통해 2개 부문(인터넷신문 부문, 기자 부문)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총 14점이 선정됐다.

인터넷신문 부문은 ▲더스쿠프 ▲데일리한국 ▲시사저널e ▲에너지경제 등 총 4개사가 선정됐다.

기자 부문은 시사위크 정계성 기자를 비롯해 ▲뉴스핌 임성봉 기자 외 1명 ▲더스쿠프 이윤찬 기자 외 3명 ▲더팩트 임영무 기자 외 4명 ▲더팩트 이철영 기자 외 2명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외 1명 ▲비즈니스워치 박수익 기자 외 2명 ▲세계파이낸스 유은정 기자 외 1명 ▲시사저널e 이승욱 기자 외 4명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기자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을 시사위크 정계성 기자의 ‘나 혼자 안산다’ 시리즈는 공동체 복원을 위한 주거문화 탐구 프로젝트로, 다양한 임대주택의 개념 중 정부 주거정책에 영향을 미친 사회주택의 개념과 사례를 집중조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i-어워드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올해는 사회 소외계층부터 대기업, 정치 이슈까지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면을 새로운 시선으로 추적·고발하는 심층기획 보도들이 두드러졌다”며 “인터넷 언론상을 통해 한국 인터넷신문의 존재 의미를 보여주는 이러한 보도들이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번 제3회 인터넷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진행되는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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