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이선민 기자
19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이선민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9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4%였다.

지난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이 각각 1%포인트 상승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심상정 신임 대표가 취임한 정의당은 인천ㆍ경기와 충청권 그리고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의당은 인천ㆍ경기에서 13%였고, 대전ㆍ세종ㆍ충청과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10%를 각각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서울과 인천ㆍ경기에서 42%의 지지율을 기록함으로써 전국평균보다 2%포인트 높았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6%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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