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목) 전국 장맛비… 중부 많은 곳 글피까지 400↑
[날씨] 오늘(목) 전국 장맛비… 중부 많은 곳 글피까지 400↑

시사위크   오늘(25일‧목) 날씨는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글피까지 최고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동해안과 일부 경상도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도는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밥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경상도와 동해안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며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오늘날씨는 낮 최고기온 서울‧인천‧부산 28℃, 수원‧광주 29℃, 춘천‧대전‧청주 30℃, 전주‧속초 31℃, 제주‧강릉‧울진 32℃가 예상된다. 

전 해상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중부지방은 일요일(28일)까지, 그 밖에 남부지방은 토요일(2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치고 나면 낮 기온은 더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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