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글로벌 구글·애플 동시 출시
200종 캐릭터·화려한 스킬 애니메이션 등 ‘인기’

/ 게임빌
게임빌은 24일부터 ‘엘룬’의 미국, 일본, 독일 등 140여개 국가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 게임빌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엘룬’을 24일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 앞서 국내에 출시돼 호평을 받고 있는 ‘엘룬’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모바일 앱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지난 17일 출시된 ‘엘룬’은 24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5위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시 일주일여 밖에 안된 상황에서 인기를 논하기는 이르지만, 게임빌이 바로 앞서 선보인 ‘탈리온’이 매출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50위, 애플 앱스토어 122위까지 하락한 것과 비교할 경우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엘룬’은 국내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장을 낸다. 24일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태국 등 140여개 국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알린 것. ‘엘룬’은 앞서 올 1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먼저 선보여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엘룬은 200여 종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매력 포인트로, 다채로운 옴니버스식 스토리를 통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투의 재미를 높여주는 스킬 애니메이션 연출도 화려하고, 전략적 자유도도 높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4.2점(5점만점), 애플 앱스토어 기준 4.8점(5점만점)을 기록중이다. 

‘코어 전략 턴 교체 시스템’을 통한 전략적 요소와 다양한 전투 콘텐츠가 풍부한 이 게임은 끊임없이 출연하는 몬스터를 처치해 다양한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는 ‘차원의 틈’, 긴장감 넘치는 PvP ‘계승전’, 연맹원 간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연맹전’, 층마다 다양한 조합의 적을 팀플레이를 통해 극복하는 ‘혼돈의 탑’, 엘룬을 진화 시킬 수 있는 ‘라이쳐의 신전’ 등이 핵심 콘텐츠다.

게임빌은 엘룬의 글로벌 론칭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션 완료 시 미호 코스튬을 지급하며,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엘룬의 빛’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루비와 각종 아이템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 특정 시간에 접속하면 획득할 수 있는 엘룬 경험치와 골드 획득량이 증가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밖에도 공식 카페를 통한 루비 지급 이벤트 및 런칭 기념 결제 혜택이 마련돼있다. 자세한 내용은 엘룬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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