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오늘(2일‧금)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불안정한 대기 탓에 오후 들어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의 양은 5에서 많게는 최고 30mm까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외출 할 때는 우산을 챙겨야겠다.

1년 중 가장 덥다는 8월의 시작과 함께 찜통더위 기세가 더 강해지겠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은 호남 지역으로 폭염 경보가 확대되면서 어제보다 덥겠다. 따라서 장기간 야외활동은 자제해 주셔야겠고, 외출 시에 선글라스나 양산으로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을 쓰는 게 좋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 들어 남부 내륙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날씨는 아침 최저기온 서울‧인천 25℃, 수원‧춘천 24℃, 대전‧청주‧광주‧전주 26℃, 부산‧대구 27℃, 제주 28℃, 속초 27℃, 강릉 28℃, 울진 25℃, 울릉도 27℃, 백령도 23℃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춘천 34℃, 인천 32℃, 대전‧청주‧광주 35℃, 전주 34℃, 부산 32℃, 대구 36℃, 제주 32℃, 속초‧강릉 33℃, 울진 34℃, 울릉도 32℃, 백령도 28℃를 보이겠다.

오늘 항해나 조업하시기에 적합한 날씨 예상된다. 전 해상으로 맑은 날씨와 함께 바다의 물결도 잔잔하게 일겠다.

이번 달 처음 맞이하는 내일 주말은 더위 대비를 단단히 하고 외출 계획 세우는 게 좋겠다. 다만, 내일(3일‧토) 역시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잘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