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에 특별출연하는 (사진 좌측부터) 진선규와 이하늬 / 삼화네트웍스 제공
'멜로가 체질'에 특별출연하는 (사진 좌측부터) 진선규와 이하늬 / 삼화네트웍스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진선규와 이하늬가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과의 의리를 지켜나간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작품이다. 해당 드라마는 ‘바람 바람 바람’ ‘스물’ ‘극한직업’을 제작한 이병헌 감독의 첫 TV 드라마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코믹영화 ‘극한직업’에서 장형사와 마형사로 분해 1,600만명 관객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던 진선규와 이하늬가 ‘멜로가 체질’을 통해 다시 뭉쳤다. 두 사람은 이병헌 감독과의 인연으로 두말도 하지 않고 현장으로 달려왔다는 후문이다.

2일 ‘멜로가 체질’ 측은 진선규와 이하늬의 특별 출연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무가 우거진 숲속 길에서 팔짱을 끼고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영화 ‘극한직업’ 후반부에서 사랑을 확인했던 두 사람. 현재 진행형 사랑을 암시하는 진선규와 이하늬의 스틸 컷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멜로가 체질’ 제작진은 “짧은 출연에도 흔쾌히 응해주고, 유쾌하게 촬영에 임해준 진선규, 이하늬에게 감사하다”며 “이 외에도 김도연, 김일중, 김길, 서태훈, 토니안, 레이디제인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예측하지 못한 장면 곳곳에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을 보며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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