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스틸 컷 / TV CHOSUN '아내의 맛' 제공
6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스틸 컷 / TV CHOSUN '아내의 맛'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진화가 함소원과 부부싸움 후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을 미리 만나봤다.

지난 30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베이비시터 문제로 의견차를 보이며 강한 논쟁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던 바. 특히 함소원은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좀처럼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진화에 대한 섭섭함을 털어놓는 동시에 눈물을 흘려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58회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다시금 격렬한 부부싸움을 벌인다. 5일 ‘아내의 맛’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다시금 금전적인 문제로 대립을 겪게 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 채 진화가 끝내 집에 나가버리는 모습이 담긴다. 나아가 진화는 연락두절 상태로 함소원을 애타게 만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급기야 함소원은 답답한 마음에 친정엄마에게 연락을 하고, 결국 함소원-진화 부부가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을 모두 알게 된 친정엄마는 속상하고 괴로운 심정을 감추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아내의 맛’ 제작진은 “‘아내의 맛’을 통해 달달한 신혼의 맛부터 녹록지 않은 육아의 맛까지 모두 겪어냈던 함소원-진화 부부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은 것 같다”며 “다양한 갈등 상황을 대화와 이해를 통해 해결해 나가며 굳건한 관계로 성장해 나갈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을 공감하고 다독이며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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