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출범 후 첫 여성 부사장으로 장옥선 사외이사를 임명했다./LH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출범 후 첫 여성 부사장을 임명했다.

6일 LH에 따르면 LH는 지난 5일 신임 부사장과 상임이사 2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변창흠 LH 사장 취임 후 첫 임원인사다.

신임 부사장에는 장옥선 상임이사가 선임됐다. 이외에 일자리 창출과 경영혁신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혁신본부장(상임이사)에는 서창원 법무실장이, 3기 신도시 업무추진을 담당하는 스마트도시본부장(상임이사)에는 한병홍 도시재생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특히 장옥선 신임 부사장은 LH 역사상 첫 여성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장옥선 신임 부사장은 지난해 상임이사로 임용된 후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정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부사장과 상임이사 선임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3기 신도시 등 정부정책 수행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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