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과 사랑 다 잡은 배우 한지은 / JTBC 제공
2019년 일과 사랑 다 잡은 배우 한지은 / JTBC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한지은에게 2019년은 조금 특별하다. 데뷔 9년 만에 첫 주연 행보부터 공개 열애까지. 그의 일과 사랑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려 데뷔 9년 만이다. 한지은은 지난 2010년 데뷔, 영화 ‘수상한 그녀’, ‘기술자들’, ‘극적인 하룻밤’, ‘부산행’, ‘리얼’, ‘석조저택 살인사건’, ‘창궐’, ‘도어락’ 등 다수 스크린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동하며 연기력을 쌓아나갔다. 이밖에도 웹드라마 ‘뷰티학개론’,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갔다.

한지은은 이병헌 감독에게 “굉장한 발견”이라는 극찬을 얻으며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돌싱 워킹맘 ‘황한주’ 역을 맡은 한지은은 천우희(임진주 역)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9년 만 첫 주연 행보에 나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한지은은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 단역, 조연, 주연 차근히 한 스텝씩 밟아온 것 같다. 역할의 크기를 떠나 매 순간 맡은 역할을 사랑하고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촬영했다”며 “‘멜로가 체질’을 통해 한주를 만나 그동안보다 작품 안에서 더 많은 것들을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 첫 방송된 ‘멜로가 체질’에서 한지은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공개 열애 사실을 밝힌 (사진 좌측부터) 한지은과 한해 / JTBC, 뉴시스
12일 공개 열애 사실을 밝힌 (사진 좌측부터) 한지은과 한해 / JTBC, 뉴시스

이와 함께 그의 열애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스포츠 조선>은 “배우 한지은이 래퍼 한해와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12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현재 한해는 군 복무 중인 상황. 두 사람은 시간을 쪼개가며 여느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해당 열애설에 대해 한지은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한지은 배우는 금일 기사화된 내용과 같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12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뷔 후 첫 주연 행보부터 공개 열애까지, 세간의 주목을 받고있는 떠오르는 배우 한지은. 남은 2019년 그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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