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한전KPS(주) 당진사업처는 12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있는 당진시 저소득층 아동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총 742만5,000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한전KPS(주) 당진사업처 임직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KPS(주) 당진사업처의 역량과 특성을 활용하여 당진시 저소득층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석란 충남지역본부장은 “주거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너무나 근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라면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해준 한전KPS(주) 당진사업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전KPS(주) 당진사업처의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은 당진시 저소득층 아동 3세대의 주거환경을 개보수하고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