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유니버설 픽쳐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11만9,4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뒤 단 한차례도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은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누적 관객수 229만3,870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 분)와 쇼(제이슨 스타뎀 분)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전 세계 흥행 수익 50억 달러(한화 약 6조원)를 돌파한 흥행 제조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 화제작이다.

2위는 한국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차지했다. 9만4,96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775만3,408명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무려 3주 동안 박스오피스 3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가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봉오동 전투’는 8만6,52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12만628명이다. 4위는 8,527명을 불러 모은 ‘마이펫의 이중생활2’(감독 크리스 리노드)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7만6,4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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