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우아한 가' 방송 스틸 컷 / 삼화네트웍스 제공
22일 '우아한 가' 방송 스틸 컷 / 삼화네트웍스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삐딱한 재벌녀로 변신한 임수향이 귀족 맞선 현장에 나선다. 22일 방송되는 ‘우아한 가’를 미리 만나봤다.

21일 첫 방송된 MBN ‘우아한 가’는 상위 0.001%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두고, 이를 파헤치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한바탕 진실 공방전을 담아낸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극중 임수향은 외모, 두뇌 그리고 재계 1위 재벌가 상속녀라는 엄청난 재력을 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측불허의 삐딱함을 발동해 판을 엎어버리는 MC 그룹 골칫덩어리 막내딸 ‘모석희’ 역을 맡았다. 또한 현우성은 검찰 고위 간부인 아버지 밑에서 명문대 졸업 및 스트레이트로 사시를 패스하며 승승장구 중인 중앙지검 검사 ‘주태형’ 역을 맡았다.

22일 방송되는 ‘우아한 가’에서는 임수향과 현우성이 귀족 맞선 광경을 그려낼 예정이다. ‘우아한 가’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과 현우성은 초호화 계약 맞선 현장에 나선다. 두 사람은 맞선 현장에서 서로를 향해 독기 서린 눈빛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22일 방송분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사 삼회네트웍스 측은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임수향과 현우성이 소름 돋는 압도적 장면을 만들어냈다”며 “과연 첫 만남부터 악연인 듯 인연인 듯 얽혀버린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 지 지켜봐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첫 방송된 ‘우아한 가’는 시청률 2.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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