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GWP’는 Great Work Place의 약자로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는 뜻의 단어이다. ‘워라밸’은 Work Life Balance 줄임말로 개인의 삶과 직장에서의 삶의 균형이라는 신조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GWP와 워라밸이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 임직원을 위한 ‘웰컴센터’를 오픈했다.

웰컴센터는 ‘행복한 회사가 되자’는 콘셉트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 임직원 누구나 일하는 공간이 더 즐겁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마련된 사내 커뮤니티 공간이다.

2018년 9월에 착공한 웰컴센터는 지하 1층 약 162.41m2(약 49평), 지상 1층 202.47m2(약 61평), 지상 2층 약 209.8m2(약 63평)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은 개인 휴식 공간으로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책마당 ‘D STYLE’과 영화 및 시청각 자료 볼 수 있는 동영상 강의홀 ‘D HERO HALL’을 갖추었다. 지상 1층은 비즈니스 공간으로 외부 손님 및 직원들이 편안히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소 ‘D OPEN’, 지상 2층은 워크샵,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공유 회의실 ‘D WORK’로 구성됐다. 옥상은 휴식 및 녹지공간인 옥탑 쉼터 ‘D SHIM’으로 조성됐다.

특히 임직원들이 탁 트인 공간에서 교류 및 휴식을 취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상 1층, 2층의 사방이 유리로 되어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행복이 곧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로환경과 복지제도를 강화해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임직원을 위한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옥상정원 ‘로사리움’을 조성했다.

‘장미의 정원’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옥상정원 로사리움은 회사 구성원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및 편안한 소통 공간을 제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도시와 자연의 연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건강한 연결’이라는 콘셉트로 본관 옥상 약 500㎡ 면적에 휴식 및 녹지 공간을 만들었다.

옥상정원에는 소나무와 단풍나무, 포도 덩굴과 백합나무, 불두화와 라일락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로 꾸며졌다. 또 데크와 잔디 등 공간에 따라 다채로운 테이블과 파라솔을 두어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누구나 이곳을 찾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2017년에는 본관 1층 휴게공간이었던 쉼터를 새 단장해 브런치 카페 ‘디에이원’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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