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9명이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9명이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스마트폰 사용자의 동영상 시청비율이 95.11%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셈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18년 N스크린 시청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폰, PC, 고정형TV 팽 등을 통한 방송 프로그램 이용행태 및 시청현황 등이 포함된다.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유자의 동영상 시청 비율은 95.11%로 나타났다. 월평균 이용시간은 1,076.93분으로, 약 18시간 정도다. 스마트폰 총 이용시간의 14.73%를 차지하는 수치다. 또한, 방송프로그램 시청 비율은 59.95%로, 월평균 82.39분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이용시간의 1.18% 비중이다. 
 

스마트폰 보유자의 동영상 시청 비율은 95.11%로 나타났다. 월평균 이용시간은 1,076.93분으로, 약 18시간 정도다. /방송통신위원회
스마트폰 보유자의 동영상 시청 비율은 95.11%로 나타났다. 월평균 이용시간은 1,076.93분으로, 약 18시간 정도다. /방송통신위원회

동영상 주시청자는 남성과 10대인 반면 방송프로그램 주시청자는 여성과 20대로 나타났다. 동영상 이용 대비 방송프로그램 시청비중은 40대(12.27%)와 30대(11.63%)가 높게 나타났다. 10대(1.8%)는 방송프로그램을 거의 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르별 시청현황은 △오락(38.91%) △보도(31.06%) △스포츠(27.06%) △드라마&영화(21.23%) △정보(15.24%) 순이다. 월평균이용시간은 오락(29.88분), 드라마&영화(23.27분), 스포츠(13.81분), 보도(12.04분), 정보(3.00분)순으로 나타났다. 보도 장르의 순이용자비율 대비 시청시간이 짧은 것은 길이가 짧은 클립형식의 동영상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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