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열혈 홍보 요정’으로 거듭났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 스틸컷. /NEW
배우 차승원이 ‘열혈 홍보 요정’으로 거듭났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 스틸컷. /NEW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차승원이 ‘열혈 홍보 요정’으로 거듭났다. 예능 출연부터 라디오까지 아이돌급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그다.

차승원은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 개봉을 앞두고 열혈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깜짝 등장한 데 이어, 같은 방송사 ‘일로 만난 사이’에 연이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오늘(2일) 오후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을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촬영 비하인드스토리와 함께 영화 속 반전 포인트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청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차승원은 생방송에 앞서 진행된 ‘힘을 내요, 미스터 리’ 홍보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시사위크>와 만나 “스케줄이 아이돌급”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홍보 활동을 하면서, 다른 영화 촬영도 동시에 하고 있다”며 “오늘 인터뷰 끝나고 라디오 생방송에 가야 하고, 내일도 인터뷰를 하고 중간에 치과에 갔다가 다음 날 조진웅 영화에 잠깐 출연해주기로 해서 거기도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세 배 많은 스케줄을 소화했다”면서 나이를 실감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몸은 죽었어도 입은 살아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차승원은 ‘배철수의 음악캠프’ 이후에도 예능 및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가며 ‘열일’하는 ‘프로 홍보러’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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