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장마 시작… 남부지방·충청도 ‘비’
[날씨] 가을장마 시작… 남부지방·충청도 ‘비’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3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서 가을장마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날씨는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다가 새벽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남부지방에는 낮에 다시 비가 내리겠고, 충청도지역에서는 저녁부터 비가 오겠다”며 “장맛비는 점차 확대돼 중북부지방에 내일(4일) 새벽부터 비가 올 전밍이다”라고 전했다.  

오늘날씨는 아침 최저기온 20℃에서 24℃, 낮 최고기온은 25℃에서 28℃가 되겠다.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 경남, 제주도가 ‘좋음’ 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중북부지방이 낮 동안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약간 나쁨’, 충청이남지방은 흐려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이 최고 3m, 그 밖의 해상은 최고 1.5~2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3일 충청이남 지방에 비가 시작돼 4일 중북부지방까지 확대되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겠고, 전국적으로 비오는 날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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