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목) 전국 곳곳 가을장마… 낮 기온 평년과 비슷
[날씨] 오늘(목) 전국 곳곳 가을장마… 낮 기온 평년과 비슷

시사위크  오늘(5일‧목) 날씨는 전국 곳곳에 가을장마가 내리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한편, 장마가 물러나면 제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며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날씨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와 충남북부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인 후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 충남남부와 전북서부는 낮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오늘까지,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시간당 30~50mm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 모레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일요일 오전까지 장기간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늘날씨는 낮 최고기온 서울‧춘천‧강릉 26℃, 인천‧수원‧전주‧울진 27℃, 대전‧광주‧부산 28℃, 청주‧대구‧제주 29℃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으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내일(6일‧금) 밤 남부지방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해 모레(7일‧토)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글피(8일‧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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