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5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5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8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39.8%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있었던 지난 2일 42.2%까지 상승했지만, 검찰의 2차 압수수색이 있는 뒤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9.4%p 오른 41.1%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3.9%p 상승한 36.4%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0.6%p 내린 28.5%로 2주째 하락했다. 다만, 검찰의 조국 후보자 관련 2차 압수수색 이튿날 4일 일간집계에서 29.3%로 반등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주 대비 5.7%p 내린 27.8%였고, 서울에서도 5.1%p 하락한 27.1%였다. 또 학생층에서 지난 주 대비 13.8%p 급락한 13.6%를 기록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주 대비 5.7%p 내린 27.8%였고, 서울에서도 5.1%p 하락한 27.1%를 나타냈다.

정의당은 지난 주 대비 1.2%p 오른 7.4%였고, 바른미래당은 0.5%p 내린 5.1%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됐다.

우리공화당 역시 지난 주 대비 0.2%p 내린 1.5%였고, 민주평화당 또한 0.3%p 하락한 1.1%였다.

이어 기타 정당이 지난 주 대비 0.1%p 내린 1.1%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잘 모른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0.1%p 증가한 15.5%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주중 여론조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5.8%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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