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경영자금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광주은행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광주은행이 경영자금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광주은행은 ‘보증서담보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1,000억원을 편성해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은행 측은 “민생안정의 대책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신속한 금융지원과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보증서담보 특별대출 지원한도는 업체당 보증서발급 금액 이내이고,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1.2%p를 우대해 최저 2.8%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우경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이번 보증서담보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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