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형 청년인턴 46명을 공개 채용한다. /뉴시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청년 인재 채용에 나선다. 

캠코는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형 청년인턴 4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14년부터 ‘열린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캠코 측은 올해 상반기 51명 채용에 이어 이번 채용에서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차별‧편견‧제한 없는 채용절차를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캠코는 ‘입사지원서 평가’를 폐지해 필기전형 응시기회를 확대하고, 직무와 역량중심의 1․2차 면접전형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장애인, 취업지원 대상자에 대한 채용목표비율을 10%까지 적용하고 전체 채용인원 중 6명은 고졸전형(6급 금융일반)으로 채용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용분야는 5급 금융일반 경영, 경제, 법, 건축, 전산과 6급 금융일반 등 총 6개 분야다. 이번 하반기에 채용되는 인턴은 약 1개월 근무 후 평가를 거쳐 90% 이상 정규직원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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