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계의 10월 분양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9,679세대로 집계됐다./대한주택건설협회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중견주택업계의 10월 분양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중흥건설·화성산업 등 중견주택업계의 10월 전국 분양 물량은 9,679세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052세대) 대비 20%, 전월(4,985세대) 대비 94% 증가한 물량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10월 5,342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6,399세대) 대비 17% 감소한 물량이지만, 전월(1,350세대) 대비해서는 296% 증가한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4,337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월(3,635세대), 전년 동기(1,653세대) 대비 각각 19%, 162% 증가한 물량이다.

세부 지역별 10월 분양 물량은 인천이 2,786세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2,500세대 △대구 1,802세대 △충북 1,148세대 △광주 461세대 △부산 297세대 △경남 220세대 △제주 212세대 △전북 197세대 △서울 56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