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에게 스팅어를 전달했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에게 스팅어를 전달했다. /기아자동차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축구마케팅’으로 쏠쏠한 효과를 누려온 기아자동차가 프랑스 리그1 공략에 나선 국가대표 간판스타 황의조를 전폭 지원한다.

기아차는 지난 29일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 선수에게 차량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후원차량은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스팅어’이며, 현지시각으로 지난 24일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기아차 딜러샵에서 차량이 전달됐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의조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 진출하며 유럽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현재 보르도 소속으로 빠른 적응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랑스에서 황의조의 ‘발’이 될 스팅어는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신차안전도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동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능동형 안전 기술이 적용돼있다. 빠르고 역동적인 황의조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기에 안성맞춤이다.
 
차량 전달식에서 황의조는 “매 경기마다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처럼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기장 밖에서도 국산 자동차를 운전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활약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점점 더 발전된 기량으로 국민들을 감동시키는 황의조 선수에게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가 주관하는 ‘유로파리그’를 후원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여러 해외 축구구단을 통해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등 ‘축구마케팅’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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