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추이도.
4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추이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4%,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우리공화당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5%였다.

지난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변함없었고, 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서울지역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32%, 한국당 25%, 바른미래당 11%, 정의당 8%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2%였다.

대전·세종·충청에서 한국당 지지율이 30%를 넘어섰다. 이곳에서 민주당이 36%였고, 한국당은 31%였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5% 포인트에 불과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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