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오사카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오사카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코트라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서일본 최대 미용 전문 전시회인 ‘뷰티월드재팬’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0개국에서 371개사가 출품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9개 기업이 참가해 참가국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코트라가 운영하는 한국관 16개사가 포함됐다.

이번에 운영하는 한국관에서는 기초화장품과 마스크팩, 네일, 발광다이오드(LED)미용기기 등 K뷰티 대표 상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코트라는 지난 2015년 이후 중동, 중남미, 아세안 등 미개척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오사카 미용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지 않았다.

코트라 관계자는 “일본 내에서 K뷰티의 인기가 여전하고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2025년 오사카 엑스포 등 일본에서 대형 행사가 연달아 예정돼 있어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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