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의 정당지지율 / 그래픽=김상석 기자
24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의 정당지지율 / 그래픽=김상석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0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오른 39.9%를 기록해 40% 선에 육박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2.5%p 상승한 42.5%였고, 50대에서도 7.0%p 오른 42.1%를 나타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1.5%p 내린 32.8%로 30%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하락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4.6%p 내린 31.1%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3.9%p 하락한 37.9%를 기록했다.

중도층에서 민주당이 35.8%였고, 한국당은 31.9%를 나타냈다. 중도층에서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1.8%p에서 3.9%p로 소폭 벌어졌다.

바른미래당은 지난주와 동률인 5.3%로 횡보했고, 정의당은 0.1%p 오른 4.3%였다. 민주평화당은 1.6%로 지난주와 동일했고, 우리공화당은 0.2%p 오른 1.6%였다.

기타 정당이 지난 주 대비 0.1%p 오른 1.3%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잘 모른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1.0%p 증가한 13.2%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주중 여론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6.0%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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