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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9 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최고 등급인 'DJSI월드지수'에 8년 연속 선정돼 수상했다. 사진은 이날 진행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컨퍼런스’에서 미래에셋대우 전경남 경영혁신부문 대표(사진왼쪽)과 DJSI 아시아퍼시픽 로빈 로 대표가 기념 쵤영을 하고 ​​있는 모습. /미래에셋대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미국 다우존스가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최고 등급인 ‘DJSI월드지수’에 8년 연속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9 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최고 등급인 ‘DJSI월드지수’에 8년 연속 선정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S&P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1999년 공동 개발한 지수다. 글로벌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 △지배구조 △인권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한다. 

‘DJSI’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책임 투자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자들은 사회적 가치가 높은 기업일수록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책임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는 추세다.

이번 DJSI월드지수는 글로벌 유동 시가총액 상위 2,526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이중 총 편입 기업은 12.6%인 318개, 국내 기업은 총 19개가 편입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의 사회공헌, 지배구조, 인권, 환경, 책임투자 등 지속가능경영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이 세계적인 공신력을 가진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8년 연속 선정된 것을 계기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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